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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해안

용담·이호 해안도로 & 도두봉 무지개해안도로

나레이션 전문

용담·이호 해안도로는 제주공항 바로 옆으로 이어지는 바닷길입니다. 이 구간에서는 공항으로 내려앉는 비행기가 바다 위를 낮게 지나가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사진 명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길과 이어지는 도두동의 무지개해안도로는 바닷가 방호벽을 일곱 빛깔로 칠해 놓아 푸른 바다와 선명한 대비를 이룹니다. 해안 가까이 솟은 작은 봉우리는 도두봉입니다. 짧은 오르막 산책로를 따라 정상에 오르면 공항 활주로와 제주 시내, 맑은 날엔 한라산까지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이호테우해변의 빨간 말, 하얀 말 모양 등대도 이 길의 상징입니다. 해 질 무렵이면 바다 전체가 붉게 물드니, 저녁 시간에 다시 들러 보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