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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해안

사계해안 & 용머리해안

나레이션 전문

사계해안과 용머리해안은 산방산 아래에 펼쳐진 해안입니다. 용머리해안은 용이 머리를 들고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입니다. 약 100만 년 전 바닷속 화산 활동으로 쌓인 화산재가 오랜 세월 파도에 깎이며, 책장을 겹쳐 놓은 듯한 독특한 지층이 만들어졌습니다. 이웃한 사계리 해안에서는 옛사람과 동물의 발자국 화석이 발견되어 천연기념물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해안 산책로는 물때와 파도에 따라 입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근처에는 조선 시대 제주에 표류했던 네덜란드인 하멜을 기념하는 전시관도 있습니다. 거대한 산방산과 바다가 만드는 풍경을 함께 감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