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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오름

대포동 주상절리대

나레이션 전문

대포동 주상절리대는 서귀포 중문 해안에 펼쳐진 거대한 돌기둥 절벽입니다. 수십만 년 전 두껍게 쌓인 용암이 식으며 수축하는 과정에서 갈라진 틈이 육각형 모양의 기둥을 만들었습니다. 마치 누군가 하나하나 깎아 세운 듯 반듯한 돌기둥들이 해안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이 지역의 옛 이름을 따서 지삿개라고도 부르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습니다. 파도가 높은 날에는 거센 물결이 돌기둥에 부딪혀 하얀 물보라가 높이 솟구치는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전망 데크를 따라 걸으며 자연이 만든 조각품을 감상해 보세요.